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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많은 아이의 마음, 공감해주세요.

동대문아이존 2014-01-27 17:54:17 조회수 4,019

  "겁 많은 아이의 마음, 공감해주세요."

 

 아이들은 겁이 많기도 하고, 겁이 없기도 합니다. 어떤 일에 대해서는 어쩌면 저럴까 싶게 겁이 없다가도, 어른들 눈으로 무서워할 이유 하나 없는 것에 대해서도 겁을 먹습니다. 그런데 유난희 겁이 많은 아이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작은 일에도 잘 놀라고 무서운 게 많은 겁 많은 아이에게는 어떻게 대해 주어야 할까요?

 

아이의 두려움, 원인을 생각해 주세요.

 

겁이 많은 아이들에게 많은 부모들이 "그게 뭐가 무섭냐?"라고 말하곤 합니다.

 

그런데 이때, 부모가 아이에게 전달하는 메시지는 첫째, "너는 못난 아이다.", 둘째, "부모는 너의 편이 아니다.", 이 두가지 입니다.

 

이런 경우, 아이는 씩씩해 지는 마음을 얻기 보다 그 반대의 결과인 자괴감과 화를 느끼게 됩니다.

 

*들려 주고 싶은 진짜 마음을 말하세요.

 

그렇다면 아이들은 어떤 이야기를 부모로부터 듣고 싶을까요?

파리를 무서워하는 아이에게 '그게 뭐가 무섭냐?'대신 '엄마랑 파리채 사러 갈까? 파리채만 있으면 저런 파리는 00에게는 아무것도 아닐텐데...'라고 말해주세요.

 이 말은 아이에게 첫째,'엄마는 네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한다.", 둘째, "너는 스스로 해결할 힘이 있단다."의 공감과 격려의 메시지로 전달됩니다.

 

 아이를 존중하고, 부모가 진짜 하고 싶은 말을 해야 합니다.

많은 부모가 의도에 맞는 말을 하지 못하고 화가 앞서 감정적인 말을 던지곤 합니다.

어떻게 하면 들려 주고 싶은 진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을까요?

 

진짜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게 하는 '엄마형 오답 노트' 만들기

1. 엄마형 오답노트 만든다.

2. 매일 저녁 일정시간을 정하여 아이에게 그날 한 말 중에서 '아, 이것은 정말 잘못되었다.' 싶은 것만 적어본다.

3. 그 아래에 앞으로 같은 상황이 오면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 고민하며 적는다.

4. 이를 꾸준히 반복한다.

 

출처: 네이버라이프매거진 서천석의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겁 많은 아이의 마음, 공감해주세요>